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부상을 입은 분들은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씨즈 임직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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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둥둥입니다.
주말에 접한 갑작스러운 소식에 가슴이 아프고 잠이 안오는 밤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사람으로 가득 찬 하철을 타려다 공포심을 느끼신 분도 계실 것 같아요.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어요.
여러분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지켜주세요.
그리고 함께 해주세요. 당신이 아프면 우리가 다 아프고, 당신이 행복하면 우리도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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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에 관련해 많은 정보가 오가고 현장에서 찍힌 동영상도 인터넷, TV에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2011년 311대지진 쓰나미 때나 세월호 사건 때도 많은 동영상을 계속적으로 접하다 보니 중독적으로 관련 뉴스를 찾게 되어 우울감이 많아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사고는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사고에 대해 더 알아야 하고 추구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마음 건강을 위해 의식적으로 관련 뉴스와 영상을 멀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씨즈와 청년허브에서는 이번 사고를 받아 안부 묻기 캠페인과 트라우마 심리 상담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1) 여러분의 안전을 확인합니다.
올해 은둔고립청년사업을 통해 만난 3백 여명 청년들 안부와 건강을 묻습니다.
혹시 사고를 당하지 않으셨는지, 마음 건강이 어떠신지, 문자와 전화로 안부를 전해주세요.
안전하신가요? 건강하신가요?
(2) 트라우마 심리상담을 진행합니다.
심리적 응급처치가 필요한 두두 멤버 열 분과 함께 11/14~12/5 매주 월요일에 집단상담을 진행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 주세요. 010-5571-7901 , dudug@theseeds.asia
(3) 서로 안부를 묻는 <뜻빢의 문자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오래 연락을 못했던 사람에게, 안부를 물어봅시다.
"별일 없지?" ... 특별한 용건이 없어도 이렇게 나를 마음 한 구석에 두고 생각해주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심리적 위안을 받습니다.
보낸 문자를 캡처해서 두더지땅굴 온라인 챌린지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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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와 청소 - 우리는 왜 청소가 어려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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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전문가 김나원 선생님 인터뷰
우렁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청소 팁 <방청소>, <주방청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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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땅굴 3번째 챌린지 기획, <청소 챌린지>가 10/31에 끝났습니다.
열심히 도전하신 두두 멤버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도전해보셨나요?
어제 11/1에는 청소 전문 사회적기업 <우렁각시>의 우렁성생님을 모셔서 메타버스에서 청소에 대한 이야기를 나워봤는데요, 참여하신 분은 청소한 만큼 깔끔해진 방을 스스로 선물받으신 것 같았습니다.
이번엔 선생님에게 청소에 대해서 인터뷰를 해봤습니다 !
그리고 우렁선생님이 챌린지 기간동안 올려주신 청소 팁, 함께 살펴볼까요?
씨즈에서는 우렁선생님이 직접 찾아가는 <우렁 선생님이 간다 - 청소대작전 2탄>도 준비중입니다.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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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청소챌린지에는 선착순으로 2명에게 청소전문가 우렁선생님이 여러분 댁으로 찾아가 함께 집을 청소하는 것을 영상으로 찍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찍은 영상은 '두더지땅굴 청소챌린지'로 유튜브에 공개되고, 다른 청년들이 그것을 보고 각자가 집을 청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실 겁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 바로 신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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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 5년 경험자 유승규씨가 촬영한 당시 방의 모습.
영상을 전공한 유씨는 암울했던 시절을 영상 기록으로 남겼다. [사진제공 - 유승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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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라고 하면 사람들이 먼저 떠올리는 것이 쓰레기가 쌓여 있는 방의 이미지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모든 은둔 청년이 그런 환경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니죠. 미디어가 만든 선입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세상에는 실제로 청소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는 왜 청소가 어려운 걸까요? ……
두두 멤버분들에게 물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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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멤버 여러분, 당신에게 '청소'란 어떤 것인가요? 어떤 것이 어려우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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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님
“귀찮음을 떠나 현재 저의 심리상태를 나타내보는 감정이었습니다. 매일 비슷한 일상과 생활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방에서라도 조금이나마 변화를 주는 그런 행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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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근(프리니아)님
"과거 저는 청소를 거의 안했습니다. 무기력해서 그냥 던져놓기 바빴지요. 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지면 그제서야 하는척하고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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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 '두두, 나가다'
두두 웹툰, <두두이야기> 시리즈, 이번에 마지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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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면 텅 빈 천장
고요한 적막 흐르고
도망갈 길을 찾았지만
결국 미로를 만들었네
...
2020년, 우리 은톨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한 노래가 탄생했다.
은둔형외톨이 청년들이 모여 사는 사회적기업 K2인터내셔널이 진행하는 <은둔고수> 프로젝트 1기에서 제작된 노래.
길고 짧은 시간동안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혼자 가뒀던 멤버들이 자신들의 에피소드들 하나 하나를 모아 가사로 쓰고, 직접 코러스에도 참여해서 만든 노래.
제목은 “May I ask - 혹시 괜찮다면 물어봐도 될까요”.
혹시 괜찮다면 물어봐도 될까요
그대는 어떤 것을 제일 좋아했나요
그때 그날에 어떤 일이 또 있었나요
말하기 싫다면 지금 안 해도 괜찮아요
...
이 영상에서 은둔고수 매니저 유승규님(현 안무서운회사 대표)이 은둔 당시 자신의 방을 몇 번 치워도 또 똑같아졌었는데 그래도 또 방을 치우려 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다가 용기를 내어 찾아간 지원단체에서 비슷한 경험을 가진 많은 동료들과 만나고, 이런 노래를 만들기까지 되신 거네요.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것 같은 우리의 목소리.
먼저, 여러분 스스로가, 자신의 솔직한 목소리를 잘 들어주세요.
차마 입으로 꺼낼 수 없었던, 솔직한 감정에 귀기울려주세요.
그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안아주세요.
그리고 우리 서로 그것을 나눠주고, 서로 들어줘요.
그렇게 함께 각자의 목소리를 내어볼까요?
우리는 모두다 다 다르고, 모두가 다 옳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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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회차 - 아시아 고립은둔 청년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응 : 홍콩 사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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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이라는 세계적 공통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각 나라의 사례를 모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온라인 포럼 <2022 청년허브 Global Solution Lab Webiner - 3부. 팬데믹 이후 청년의 고립과 은둔: 정책과 방법론의 전환>의 내용을 시리즈로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엔 10월 5일에 개최된 [ 9회차 - 아시아 고립은둔 청년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응 : 홍콩 사례 ] 를 보내드립니다.
폴웡 홍콩대학교 사회사업 및 사회행정학과 교수님이 '팬데믹 이후 사회적으로 연결되지 않은 청년을 위한 홍콩의 정책 전환'라는 제목으로 정말 유익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아직는 지면 리퓨만 보내드리지만, 나중에 영상이 편집되어 유튜브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일시: 2022. 10. 05 (수) 16:00-17:00
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서울특별시 청년허브, 사단법인 씨즈, K2인터내셔널그룹
연사: 폴 웡 (홍콩대학교 사회사업 및 사회행정학과 교수)
사회: 이승연 (서울시 청년허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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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Global Solution Lab Webinerd 3부: ③
아시아 고립은둔 청년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응-홍콩 사례]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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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고 싶지만 경험이 없어서 무섭다, 아직은 준비가 덜된 것 같아, 정부의 직업 교육 말고 내가 일하고 싶은 분야 체험을 하고 싶다... 그런 고립•은둔 청년을 위해 준비한 사업입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일단 신청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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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취업 청년 일경험 형성 지원 사업>은 '일경험'을 통해 청년에게 관계 회복, 진로 탐색, 직업 역량 기르기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청년의 수만큼이나 각자 생각하는 일의 방식, 분야, 준비 상태가 다양합니다. 고립감 및 사회관계 활동 등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더 많은 청년이 쉽게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과 상황에 알맞은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게 필요한 '일경험'을 하고 싶다면? 바로 신청해 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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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간두두 8호 청년들의 목소리 기고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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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개호 연속 시리즈도 이제 8호만 남았는데요, 8호 주제는 주거독립입니다.
여러분은 부모님과 함께 사시나요? 자취생활을 하고 계시나요? 어떤 희망과 어려움이 있으세요?
여러분의 이야기을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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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호 테마 <히키·고립청년과 주거독립 -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스타일>
* 당사자 기고 “나는 이렇게 독립했다” / “이래서 독립이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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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1일~2일, 은둔고립청년들이 직접 극본을 짜고 무대에서 공연한
관객참여연극 '출구 없는 방'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더불어 지난 연극 캠프를 주최한 '행복공장'과
싱어송라이터 '박여름' 씨가 발매한 음원이
음원사이트 및 유튜브에 올라왔으니
한 번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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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겪는 이럴 때야 말로 우리는 더 따뜻해지고 연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스스로에게, 또 다른 사람에게 조금 더 착해지는 자신을 용서해준다면
우리 모두 조금 더 따뜻한 나라에서 살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미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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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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