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반가워! 나는 3대 편집장 쵸우야. 이번 호에서는 [히키가 들려주는 히키 이야기] 코너 작성을 맡아 너희와 처음 만나게 되었어.
평소 글을 쓰는 걸 좋아했지만, 수줍음이 많아 혼자 소소하게 끄적이던 정도였단다. 그래서 지금 누군가가 보고 있을 곳에 글을 작성한다고 생각하니 좀 많이 두근거리네! 하지만 만나게 될 친구들이 나와 같은 히키들이라고 생각하니 조금은 용기가 나.
나로 말하자면 8년 정도 은둔을 했고, 방 밖으로 나온 지는 2년 정도 되었어. 오랜 기간 은둔을 했다 보니, 가끔 사회생활이 많이 힘들 때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히기도 해.
하지만 내가 은둔했던 시절의 경험이, 아직 방 안에 있는 어떤 히키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로는 충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단다.
앞으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엮어 가면서 너희에게 재미있는 기사, 좋은 정보들을 전해 주고 싶어! 그럼, 이번 호도 재미있게 읽어 줘!